영등포구가
구청 앞마당과 당산공원에서
‘4대 원소로 이루어진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제3회 영등포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먼저, 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선
지난 1년간 구립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며
독서를 많이 한 가족을 선발해 시상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패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책 읽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이 이후 본격적으로
책과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도 함께 열렸는데,
버려진 유리병, 과자봉투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일회용컵 다육이 키우기’,
‘태양 자외선 야광 팔찌’, ‘상상 목공 놀이터’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물, 불, 공기, 색을 주제로 과학실험을 하는
‘젊은 과학자의 사이언스 버스킹’ ,
손바닥 불꽃쇼, 화산대폭발 등을 실험하는
‘신기한 과학실험쇼’ 등도 선보였습니다.
또, 문학 자판기를 활용한 ‘한 구절로 만나는 문학이야기’,
눈높이에 맞춰 책을 읽어주는 북스타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