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8 가상현실 스포츠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초등학교 5곳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설치 학교는 도림초등학교, 영중초등학교, 영신초등학교, 영림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로
지난 6월 1차적으로 선정된 대길초등학교에 이어 총 6개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조성됩니다.
지원 금액은 3억 6천만 원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과 구 교육경비보조금을 각 1억 8천만 원씩 투입했습니다.
구는 10월 중 각 학교에 사업비를 지급하고
학교에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개관후에는 VR 스포츠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는 이와 함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1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