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사회적 약자의 편리한 민원업무 처리를 돕기 위해
종합민원실 시설 개선에 나섰습니다.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민원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민원실로 연결되는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외부에서 민원실로의 수월한 진입을 위해 보도의 경계석도 낮춰,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보행약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주민등록등·초본, 제증명 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 각종 복지정책 내용 등
민원실의 전반적인 업무 내용이 담겨있는
점자로 된 민원 안내책자도 자체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업무 처리를 돕는 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8배율 확대경, 고성능 보청기, 휠체어 등을 제공해
시력, 청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설개선은 거둥이 불편하거나 시력이 좋지 못한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나선 것으로,
구는 앞으로도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과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