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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 기원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8-14 17:29:08

조회수529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무더위의 기세가 꺾일줄 모르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엇보다 건강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몸보신이 중요해보입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말복을 맞아 

지역 내 한 기업과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내 한 기업이과 손을 잡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내 거주하는 300여명의 노인들을 초대한겁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한 삼계탕. 

 

뽀얀 육수에, 그릇을 가득 채운 닭 한마리는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일손을 거들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날 준비된건 삼계탕 뿐만 아닙니다. 

 

행사를 같이 준비한 기업은 

사회복지협의회에 좋은 곳에  써달라며 

6천만원의 성금을 전달 했는데, 

 

모두 소외웃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인 

희망수라간 운영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입니다. 

 

정진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을 도우시고 여러분들을 항상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앞으로 여러분들 더 건강하시고요. 

생각하시는 일들 다 이뤄지길 바라고, 오늘 그 삼계탕은 

특별히 정성을 들여 만든 삼계탕 입니다. 

드시고서 무더운 여름을 이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한 해 건강하기실 바랍니다."


이완신 /  L 홈쇼핑 대표 

"금년에는 300분 정도 모셔서 어머님, 아버님들 대접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폭염에 건강관리가 

남들보다 취약한 노인들에게 

이날 한 그릇의 삼계탕은 

여름을 이기는 힘이 될 수 있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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