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골목에
주민이 직접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했습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화재취약지역으로 선정된 한천로 30길 13과
한천로 32길 7-9, 두 곳에 설치됐습니다.
장치함에는 소화기를 비롯해
소방호스와 노즐, 소화전 개방기구 등이 들어있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습니다.
구는 동대문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소화장치함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구 사용법 교육과 소방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