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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상계역까지 25분, 동북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07-12 17:47:30

조회수52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지난 해 개통한 우이신설선에 이어 

동북선 도시철도가 내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와 사업 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이  

협상을 시작한지 2년 6개월 만인데요. 

 

왕십리역을 시작으로 제기동역, 

고려대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13.4km 구간의 철도인데, 

 

지하철 1호선에서 7호선, 분당선 등 

9개 노선과 이어져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의 16개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사업 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협상에 들어간지 

2년 6개월만에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을 맺었으며,

 

사업비 약 9895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료 

내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철도가 개통되면 

지하철 1호선에서 7호선, 분당선 등 

9개 노선과 이어져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2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승용차 등 

기존 도로 교통수단을 선호하던 수요가 줄어 

도로 혼잡도를 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가 지나는 각 지자체의 반응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최근 동대문구를 

강북개발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며 

'청량리역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는데, 

 

 

이번 철도사업 추진에 따라 보다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앙선 연장개통과 함께 동북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지하철 및 버스교통망과 연계돼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셜명했습니다. 

 

1일 이용객이 21만여명으로 추산돼는 

동북선 도시철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서울시 동북권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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