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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37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 열려

기자김병훈

등록일시2018-05-18 17:29:49

조회수412

사회/스포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8일 오전 10시 3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최종삼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10여 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1편의 출품작 중 보도 3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모두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자체 비리 등을 고발한 탐사보도와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평범한 이들의 성범죄 피해사례를 알리며

'미투' 사각지대를 집중 조명한 

CMB광주방송 조은애, 김만재 기자의  

'공직자 성범죄 기승, 예방교육은 부실' 뉴스와

현대HCN동작방송 보도 프로그램 등 3편이,

 

KCTV제주방송의 '조캐 어디 감시냐'와

티브로드 수원방송의 '지옥의 섬 군함도는 한국에도 있었다' 등 

4편의 프로그램이 정규분야와 특집분야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의 힘은 지역채널이다.' 

각 방송사마다 많은 열정을 갖고 

우수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TV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등 

강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 제작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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