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운영중인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가 동대문구청으로 자리를 옴겨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대입진학을 돕기 위한 교육비전센터·진학상담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문화회관에 자리했던 교육비전센터와
용두동 인근 건물을 임대해 운영해 온 진학상담센터.
지난 2월 동대문구청 9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센터는 250제곱미터, 75평 규모로
6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는데,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프로그램 강의실과
개별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입시, 진학관련 전문 서적도 배치해 놨습니다.
이곳에서는 1:1 맞춤상담, 면접, 논술, 자소서 특강 등
교육관련 기업이 위탁운영을 맡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입진학 상담이 가능하며,
대학입시와 관련한 전문적인 이해는 물론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비전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에만 운영하며,
진로상담센터는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더 운영해
학생들이 하교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구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법 강의, 자기주도 학습상담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습멘토링 사업,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학부모 교실 등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교육비전센터와 진학상담센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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