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영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영신초등학교 교문 앞에
60여명의 경찰과 학부모, 교사등이 모여
교내 폭력 근절을 위한 안심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열린 캠패인이었지만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와 알기쉬운 문구를 활용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영등포경찰서 김갑식 서장은
학기 초는 학교폭력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라며,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는 욕설과 비방, 괴롭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기 초에 학생들이 상호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 심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라는 것이 학기 초에 발생하기 때문에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초기에 제압할 수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김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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