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MB가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홍콩 TVB와 합작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드라마는 아름다운 한국과 홍콩을 배경으로
남, 녀간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장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부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의 주연을 맡은
데니 안과 홍콩 배우 프리실라 웡이 대본을 통해 호흡을 맞춥니다.
배우들은 언어의 차이로
직접적인 감정 전달이 어렵지만
눈빛과 표정으로 애틋하고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전합니다.
7일간의 로맨스는
사랑에 실패한 한국의 톱스타와
홍콩의 여류 사진작가가 서로에 이끌려
진솔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국경을 넘은 운명적인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드라마에서 사진작가 연루 역을 맡은 프리실라 웡은
평소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해 맡은 배역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실라 웡 / '7일간의 로맨스' 연루 역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사진 촬영 실력을 모두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드라마에서는
한국과 홍콩의 주요도시에서 촬영이 진행돼
화려한 도심과 각 나라의 전통적인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입니다.
문영진 / '7일간의 로맨스' 연출
"이번 드라마는 홍콩TVB와 CMB가 합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홍콩의 유명한 관광지 명소는
남자주인공 데니안과 홍콩 여자주인공 프리실라가 둘이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많아서 홍콩을 모든 명소를 담아
시청자분들이 충분히 볼꺼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문영진 감독의 감수성이 짙은 연출과
김신혜 작가의 따듯한 가족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7일간의 로맨스는
오는 4월, CMB와 TVB코리아 채널을 통해
시청자의 곁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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