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보건소, 생명존중길 조성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02-10 18:15:09

조회수12,185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영등포구보건소에 따르면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10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등포구는 그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결과
자살률이 꾸준히 감소해 서울시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은
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비호기자 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 위험에 쉽게 노출되있는 주민에 대한 집중 관리와
자살 시도자 위기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1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가 평균 31.7명 이었던
영등포구는 2013년 18.6명 으로 대폭 감소해
자살률이 가장 낮은 지자체로 꼽혔습니다.

특히, 보건소는 올해 초  
지역 내 공원과 산책로 등 23곳에
희망메세지가 담긴 생명 존중 길을 조성했다고 밝히면서  

희망메세지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주민들이
보다긍정적인 사고를 가져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성주/ 영등포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팀 주무관
"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 메세지를 보고
그 메세지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을 했는데
아마 그메세지를 보고 지역의 자살률이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슴니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향후 자살예방 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교육,
정신 건강 교육 등 을 운영해
자살률 제로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