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25 참전유공자회 동대문구지회가
정기총회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원들은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위국헌신과 안보계도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주민들의 안보의식 정착은 물론
자유수호의 순고한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참전유공자회 동대문구지회 정기총회에는
참전용사 150여명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동대문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지회는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 튼튼한 국가 안보에 힘써 준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희생 장병에 대한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습니다.
6.25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 전인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6.25가 발발한 지 65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머리 속에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우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또, 조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인수 / 6.25 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장
“그 누구를 위해서 피지도 못한 꽃이 다 거기에서 사라졌겠습니까?
대한민국과 조국 자유를 위해서 거기에서 목숨을 내놓고 사려졌었던 것입니다.”
전 지회장은
지난 6.25 전쟁 때 참전과 희생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민들의 생활터전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 안보를 튼튼히 다지는데 회원 모두의 역량을 기울여 주길 당부했습니다.
지회는 정기총회와 안보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위한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정착을 위한 계몽활동에 헌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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