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6년 새로운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조길형 구청장은 1,300여 직원들과 함께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복지 증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년 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천 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2016년 영등포구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새해에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며,
교육, 복지증진,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환경개선 분야 등
올해 구정운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교육 복지를 더욱 든든하게 하여 구민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위한 복지환경 개선 방안도 언급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 체감도를 높힐 것이며,
주민센터를 주민중심의 공간으로 재 배치 하겠습니다."
이어
영등포구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준공업지역 재정비, 생태공원, 체육시설 조성 등 도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역 보다 쾌적한 도심기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조 구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1,300여 직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전개해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40만 주민들과
1,300여명 직원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날 신년인사회 이후 조 구청장은
오는 14일부터 지역 곳곳의 현안 파악은 물론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8개 전 동을 대상으로
동 신년인사회를 실시 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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