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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동대문구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11-05 15:11:05

조회수3,39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게이트볼이 노인들에게 인기 운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동호회와 지자체 별 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동대문구의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도 어느새 24회째를 맞은 가운데
100여명이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판의 호각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됩니다.

 

선수들은 붉은색과 흰색으로 나눠
T자형 스틱을 이용해 골대에 공을 통과시킵니다.

 

허리숙여 공을 치다보면 어느새 이마엔 구슬땀이 흐르고...

 

경기에 임하는 노인들의 집중력은 프로선수 못지 않습니다.

 

게다가 게이트볼은
운동량의 부담없어 주로 노인들에게 인기입니다.
이종대 / 장안2동
"이 게이트볼이 좋은게 정신통일이 되는 거에요. 정신통일
공과 공을 맞출려다 보니까 치매 걸릴 것 같은 사람들은
게이트볼이 최고에요."
현성원 / 장안1동
너무 좋죠. 80대 늙은이가 이런 것을 하는데 치매도 안오고 얼마나 좋아요?
이게 최고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동대문구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이번 대회에는 1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동대문게이트볼연합회 서호정 회장은
게이트 볼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근육의 힘이 크게 필요치 않지만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특히,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호정 / 동대문구게이트볼연합회장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별로 없어요.
생활체육이긴 하지만 게이트볼만큼  접근성이 강한게 없을 것 같아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겁니다."

 

노인들의 생활 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게이트볼.

 

해마다 열리고 있는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들간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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