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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마약 뿌리 뽑기 나선다!

기자이유나

등록일시2023-05-23 17:07:56

조회수1,13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마약 범죄, 더이상 영화 속의 일이 아닙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이제는 10대 청소년들 마저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데요.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유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의 하교가 한창인 이곳.

휘경동의 한 중·고등학교입니다.

하굣길을 반기는 사람들은 제복을 입은 경찰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품을 나눕니다.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특정인들 사이에서 유통되던 마약이
이제는 우리 주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최근 각종 약물 오남용 관련 
사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경찰서가 마약류 유혹을 사전 차단하고 
무모한 약물 접근을 막는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장영철 / 동대문경찰서장 

"SPO라고 해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들이 
그런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또, 대학가 주변에 클럽이라던지 
이런 부분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마약범죄도 전반적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심각한 마약 소비국이 되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예방교육이 중요한 시점.

동대문구와 동부교육지원청도 함께 했습니다. 

청정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는 것이 공통된 목표입니다.

이필형 / 동대문구청장

"청소년들이 마약에 많이 빠진다는 
뉴스가 있어서 예방 차원에서 나왔습니다.
마약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거든요.
그것을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가 
마약을 추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의 참여, 학생들의 참여가 
마약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철 / 동대문경찰서장

"동대문경찰서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구청 3개 기관이 전부 합심해서 
지속적으로 마약 근절활동을 펼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이 무럭무럭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 안오는 약이나 다이어트 약 등
마약인지 모르고 접근하는 청소년이 대부분입니다.

소셜네트워크로 주문해 결제하는 구조다보니,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마약사범의 표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사회망 구축.

이유나 기자 / reason_me@cmb.co.kr

"마약 공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인식과
관련 교육이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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