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광장 잔디 외곽에
녹지대를 조성하고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감과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울광장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커다란 빈터로 남아 공간활용도가 떨어지고
도로 소음과 매연,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광장에 조성될 녹지대는
차도와 광장 사이의 완충지 역할을 해
광장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직장인·나들이객·상인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