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마루공원에 늘어선 불법 노점상이 정비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구에 따르면 영등포동 중마루공원 일대에 자리잡은
불법 공구노점 9곳은
그간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했습니다.
특히 불법 공구노점 앞에는
도시형 생활주택 지하주차장을 드나드는 차량이 많아
중대사고의 위험이 우려됐습니다.
이에 구는 노점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난달 노점상들이 자진 철거하게 하고,
이곳에 9칸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가게 노상 적치 현장 단속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