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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젊은 동대문구 위한 '2023년 청사진'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3-01-05 16:37:53

조회수316

정치/행정
[앵커멘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한해가 지나고
새로운 2023년이 시작됐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신년사를 통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비전으로 한
안전하고 쾌적하고 투명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내용 등이 담겼는데요.
그 가운데 젊은 청년층과 다양한 영유아 
지원 정책을 살펴봤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창업 특화 공간 2개소를 개관하고,

상반기에는 휘경동 역세권 청년주택 3층에 
청년 창업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합니다.

이곳에서는 교육, 멘토링, 입주 공간 등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와 용두동 동부청과시장에 
대규모의 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하고,

4차산업 분야 전문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는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청년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 사업 금액을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올려 
고물가·고금리 등의 어려움에 처한 
실업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청량리 일대에는 청년 문화 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년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해 
정책에 대한 홍보 창구를 일원화하고, 

동대문구에 전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급하는 웰컴 청년바우처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조성에도 나섭니다.

서울시와 함께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와 
영유아 집중기 투자사업인 
부모급여 등 다양한 사업이 시행됩니다.

이에 발맞춰 동대문구도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엄마아빠 택시 지원, 서울 키즈 오케이존 운영 등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시행에 나섭니다.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경우 
올해부터는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고,

24개월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은 
연 10만 원의 전용 택시이용 포인트를 지급받습니다.

2022년 이후 출생아 가운데,
가정양육 아동에게 지급하던 
영아 수당 30만 원도 부모 급여로 변경해 
개월 수에 따라 월 35만에서 
7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는 등
양육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육아 조력자 돌봄비 지원 사업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화사업으로는 출생아를 위한 
출산 축하용품 지급, 
30만 원에서 100만 원 상당의 
다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마음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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