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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 계묘년 새해…배봉산 해맞이 인파 '북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3-01-02 17:11:13

조회수194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는 모습 보셨나요?
새해 첫 일출을 보는 일은 특별한 추억이죠.
동대문구에서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열렸는데요.
배봉산 정상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 
저마다 소망을 빌며 새해를 함께 맞이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3년 새해 첫 날.

많은 사람들이 배봉산 근린공원 정상에 모였습니다.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사람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일출을 기다립니다.

어느새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해맞이 객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같은 곳을 향합니다.

곧 이어 산 봉우리 위로 
붉은 기운이 솟아오릅니다.

2023년 새해 첫 일출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여든 인파들.

가족, 친지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이필형 / 동대문구청장

"검은토끼는 번영과 성장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주민 여러분도 올 한해 성장하시고
풍요로운 삶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민 여러분 올 한해 떠오르는, 솟구치는 태양처럼
여러분의 삶이 솟구쳤으면 좋겠습니다."

일출의 소중한 순간.

새해 기운을 사진에 담기 바쁜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배봉산을 찾은 해맞이객들은 
핫팩과 담요로 차가운 바람에 언몸을 녹이며, 
떠오르는 해를 바라봤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해맞이 행사와 함께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한 2023년.

저마다의 가슴속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품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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