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재능기부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7-28 15:07:28

조회수6,740

교육/경제

 

[앵커멘트]

 

100세 시대를 맞았지만 시대에 맞춰
갑자기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행복감과 성취감을 누리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교육의 열기로 가득한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 교육장.

재능기부 참여자로 나선 타로강사의 카드에 대한 의미 해석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 참여자들에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윤수련 / 타로상담사
"깐깐하다 뭐 까다롭다, 엄격하다, 편견이 있다, 공평하지 않다
뭔가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결정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좀 유혹당하다 이런 것을 가지고 있어요."


타로카드에 대한 의미와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뜻을 풀이하며,
인생 상담과 현재 심리상태를 확인해보는 등의
새롭고 신선한 분야의 교육은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더욱이 모든 교육이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어
참여자들은 지금껏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여기서 배운 것 들을 또 다른 나눔을 통해 활용 가능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정순 / 장안동
"재밌어요. 그리고 아 이게 연관이 되있구나 하는 것도
약간 사람들의 심리적인 것도 많이 작용을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려운 사람들 아니 마음적으로 힘든 사람한테 개척할 수 있는 부분
어려운 가정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라고 하면 전 좋을거 같아요."


이외에도 종이공예와 기초영어, 뜨개질과 관상학 등 친숙하지만
평소 접하긴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선희 /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 주무관
"오시는분들은 본인이 이제 평소에 알고 싶어 했던 분야들
자기 미래를 좀 이렇게 점쳐볼 수도 있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
외모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의미를 조금더 부여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는 재능나눔학교를 통해 새로운 소통문화 조성과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선희 /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 주무관
"구민들께서 반응이 많이 좋으셔서 내년에도 구민들께서 원하시는 프로그램을
개발도 하고 재능을 기부를 많이 받아서 만족할 수 있는 여러가지 분야에 프로그램을
구민들께 제공할 계획에 있습니다."

재능기부로 마련된 활동은
동대문구 평생교육의 기틀이 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