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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배달·경비노동자에 마스크 322만장 긴급지원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0-11-25 17:11:06

조회수1,796

정치/행정

 

서울시가 

배달·콜센터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경비노동자 등에게 

마스크 322만장을 긴급 지원합니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 및 음식 배달이 늘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는 음식배달노동자 및 택배노동자와 

좁은 공간에서 불특정시민과 대면하는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 

약 10만명에게 1인당 30장의 KF94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위험이 놓은 

고밀접 청소노동자 휴게실과 콜센터 작업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자치구별로 최대 1500만원씩 총 3억7500만원을 지원해 

서울 소재 322개 생활폐기물처리업체 휴게시설에 감염 예방을 위한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갖춥니다..

 

시는 "청소노동자들의 경우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이동범위가 넓고, 또 늦은 밤이나 새벽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철저하고 세심한 지원이 필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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