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열효율이 높은 친환경보일러를
올해 총 12만5000대 보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200억원의 조기 소진이 예상돼
추가 예산 50억원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한 결과
12만5000대의 보급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보급예산은 모두 소진돼 친환경보일러 보조금은 2021년 1월부터 다시 받을 수 있으며
내년에는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가 있는 주택이나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아파트를 지원하고
예산이 남을 경우에만 10년 미만 보일러의 교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보조금을 신청할 때 사용 중인 보일러가 제조된 지
10년 이상 지났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