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영주 국회의원이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직접 들여다 보기 위한
학부모 연속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영등포구갑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22곳을 찾아
생생한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5년부터 학부모 간담회를 가져온 김영주 의원이
21대 국회 들어 다시 교육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민원부터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중장기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직접적인 불편 사항을 이야기하며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학부모 / 대영중학교
"2월에 체육관 공사를 하잖아요. 교문 옆에 출입구 부분에 문을 하나 따로 만들어서…"
학부모 / 대영중학교
"영등포구가 교통도 너무 편리하고 쇼핑가도 가깝고 해서 살기는 너무 좋은데
학파 때문에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간담회에는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도 참석했습니다.
학부모들의 현장 민원과 학교 사업들을
사안에 따라 국회와 서울시, 영등포구 차원으로
나눠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영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
"이번 시기를 놓치면 지금이 내년도 예산을 책정할 때이기 때문에
학부모들한테 학교 건의사항도 듣고 구의회, 서울시, 그리고 국회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것을
학부모를 통해서 듣고 반영하기 위해서 오늘 자리를 만들었어요."
이번 학부모 연속간담회를 통해 나온
학교 시설물 공사와 전반적인 영등포구 학교 환경 개선안 등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급한 사안부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