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을 열었습니다.
참여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는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이끌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을 열었습니다.
소상공인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채민 이사장 /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전체 중소기업에서 90%를 차지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은
항상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불사신입니다.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우리 소상공인들의 모습에서 영등포의 역동적 희망과 내일이 보입니다."
고기판 의장 / 영등포구의회
"관내 37개 우수 업체의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침체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이번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에는
총 3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마케팅이 부족했던 중소기업들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이용현 회장 / 서울소공인협회
"오늘 이런 자리로 말미암아 앞으로도 우리 소상공인들이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인데
판로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날 판매전은 제품 전시와 판매, 기계금속 집적지 사진전 등
다채롭게 마련해 구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