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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안내사인 설치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0-07-29 17:10:17

조회수409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문래동 금속제조업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안내사인을 설치했습니다. 

5m 상당의 수직형 조형물로 
구는 문래동을 대표하는 홍보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핵심지인 문래동. 

오랜기간 기계금속 제조업에 종사해온 소공인과
젊은 문화예술인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특색을 지닌 지역입니다. 

영등포구는 문래동만이 지닌 지역적 특색과 
금속제조업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안내사인을 제작했습니다. 

소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된 
5M 상당 규모의 안내사인에는 
철강, 기계, 금속산업을 상징하는 그래픽 아이콘을 새겨 
현재 문래동의 모습을 나타냈고, 

중심부에는 기계 정밀부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미래 금속제조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지향하는 
문래동의 의지도 담았습니다. 

한편, 구는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의 활성화와 
산업혁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공인 교육, 홍보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산업앵커시설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으며 

청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문래동 소공인과의 기계금속분야 협업을 추진하는 
‘2020 영등포아이디어펀딩’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은 국가경제 발전의 심장역할을 한 장인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안내사인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문래동 대표 상징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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