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서는 자치회관 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영상을 제작해 공유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문화, 체육 강좌가 휴강중인 가운데,
점점 무료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기존 강의를 맡았던 강사들이 영상을 제작해
SNS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강이 이어지고 있는 강의는
통기타, 영와회화, 남도민요,
라인댄스, 한국무용, 서예, 웃음치료 등
15개 분야 프로그램들 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고립감을 해소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