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물 관련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구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동물 보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제진흥과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해 재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배봉산근린공원 등 지역 내 공원 6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배변봉투를 미처 챙기지 못한 반려동물 소유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랑천 장안벚꽃안길과 체육공원 등 20여 곳에 '동물보호법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위촉해
동물 보호와 복지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견을 이해하고 교육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견 아카데미'도
1년에 2차례씩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