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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의 장...'제4회 제기동 한마음 대잔치' 열려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0-21 17:10:11

조회수643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깊어가는 가을,
동대문구 제기동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잔치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란 천막이 설치된
동대문구 제기동주민센터 앞 도로.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홍보관,
체험부스 등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역의 마늘, 생강,
간장, 된장 등이 판매됐습니다.

 

부대행사장의 또 다른 부스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고
체험과 홍보 부스에서
우리동네의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임종만 / 제4회 제기동 한마음 대잔치 위원장

"우리가 살다보면 너무 각박하니까
이웃끼리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나와서 소통도 하고 화합도 할 수 있고 그런 소통의 장을 만들고
하기 위해서 매년 지금 네 번째, 4회 째 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한마음대잔치에 앞서
제기동 주민들이 함께
정릉천을 걷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우고,
뜨거운 가을 볕을 막아줄 챙이 넓은 모자와
선선한 바람을 막아줄 겉 옷,
운동화 차림의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채웠습니다.

 

개그맨 김정렬의 진행으로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한마음 대잔치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구성진 가락으로
경기민요인 태평가와 뱃노래를 부르고
김민교, 반금채, 천상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대표곡 뿐만 아니라
귀에 익숙한 유행가요 메들리로
주민들의 엉덩이가 들썩였습니다.

 

본선까지 올라온 10명의 주민들.

 

각자의 개성을 담아
노래 실력을 뽐내봅니다.

 

점잖게 대중가요를 부르는 어르신,
마이크를 두 손 꼭 쥐고 감정을 실어보는 주민,
소품까지 준비한 끼가 넘치는 아이들,
파워풀한 목소리로 요즘 가요를 부르는 주민도 있습니다.

 

한편, 노래자랑이 끝나고
인기상, 동상, 은상, 금상,
대상 순서로  시상한 뒤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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