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운영실태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구는 오는 18일까지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등
부정수급의 논란이 되어온 사업을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14곳으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여부와 서비스 결제의 적정성,
본인 부담금 징수 여부 등
재정과 서비스, 제공인력 관리 사항을 점검합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입니다.
구는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과 부당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바우처 카드 부정결제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점검기간 외에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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