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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동대문 구민의 날, 주인공은 '누구?'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09-10 17:28:14

조회수55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용두근린공원에서 '제28회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

구민상 시상을 비롯해 민속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져

14개동 지역에서 모인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용두근린공원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제28회 동대문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대문구 14개동 지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주민들.

 

삼삼오오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덕담을 나눕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입맛 당기는 냄새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수육과 전, 송편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눕니다.

 

이날 만큼은 동대문구 주민들 모두가 주인공.

 

모든 음식은 각 지역 내 봉사단체가 직접 준비했습니다.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펼쳐온

주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구민상 시상식.

 

'제28회 동대문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보자를 추천 받아 현장실사와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부문에서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대상은 최필용씨가

어버이상은 표용자, 고수진,

봉사상에 김대식, 이인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필용 / 구민상 대상

"꿈을 여는 서울의 문 동대문구 14개동을 대표해서

제가 선택되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기쁨과 영광을 마음속으로 다시 되새기면서

저에게 힘을 주신 모든분드로가 함께 영광을 나누겠습니다."


표용자 / 어버이상

"부족한 제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열심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정성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손지석 / 모범 청소년상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제 손길과

도움이 필요한 곳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고 도울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범운전자회 동대문지회 / 구민상 금상

"우리 모범운전자 연합회는 앞으로도 동대문 구민을 위해서

아침마다 봉사활동을 더욱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님 감사합니다. 구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내빈들도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구민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의견을 잘 수렴해서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구정을 잘 펼쳐 나가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리면서..."


김창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동대문구의회에서는 열린의회, 신뢰받고 생산적인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를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민의 날을 맞아 우리 구민이 하나가 디고

서로가 소통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덧 28번째를 맞은 동대문 구민의 날.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은 매년 이곳에서

정서스레 만든 음식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love_to3@cmb.co.kr)

CMB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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