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인회총본부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손잡고
종이영수증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6일 오후
강변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환경부가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것과 발맞춰
종이영수증 사용을 줄이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국부인회총본부는
강변역 뿐 아니라 인천과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도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캠페인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국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간 발행되는 종이영수증은 146억 건으로,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2천700억원의 비용을 아끼고
14만6천그루의 나무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