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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 앞두고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9-09 17:09:59

조회수391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 추석 차례상비용은 4인가족 기준
21만9천원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작년보다 평균 2.8% 하락한 거라고는 하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대문구가 지역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습니다.
강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앞마당.
 
푸른 천막 아래 설치된 부스가
장바구니를 든 사람들과
농·수·축산물 판매자들로 북적입니다.

 

직접 재배한 버섯을
정성스레 상자에 담고
상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열도 되어 있습니다.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이 참여한 직거래장터.

 

동대문구가
도·농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각 지역의 특산 농수산물 150여 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고
지역 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도 동참해
20여 개 품목을 판매했습니다.

 

주요 판매 품목은
경북 상주의 곶감과 감말랭이,
전남 나주의 배와 죽염,
경기 여주의 표고버섯과 고구마,
전북 순창의 복분자,
충남 청양의 장아찌 등으로
제수용은 물론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물품들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직거래장터의 흥을 돋우기 위한
풍물단 공연과 제로페이 결제 금액별 증정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9월 12일까지 경동시장, 서울약령시,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동대문구의 11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할인 판매와 경품행사 등의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 시장별 특성에 맞춰
민속놀이, 송편 만들기, 한방 체험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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