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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동 주민센터' 건립 본격착수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6-12 15:06:12

조회수10,815

정치/행정

 

[앵커멘트]

 

답십리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센터 건립안건이 
지난 5월 28일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답십리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는 서울시의 특별교부금 20억원과
동대문구 예산 2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센터는 연면적 1,745제곱미터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지난 1979년에 지은 건물로
그 동안 열악한 환경과 건물노후화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시행에 따라 건물과 토지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신축계획이 세워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청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종합민원실과 문화강좌실을 갖춘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오는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양완식 /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장
"그 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건물이 노후화되고 규모도 적어서

신축이 꾸준히 제기된 숙원사업입니다.
지난해 관할 동 지역에 시장조사를 해서 동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임차료가 가장 저렴한 곳에 임시청사를 마련해서
(이전하게 됐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답십리16구역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구립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되며
15일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을 마무리해 내년 2월 초 개원할 예정입니다.
양완식 /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장
"그 동안 어린이집 출입구가 대로변이어서 늘 불안감이 상존해 있었는데

청사 뒷편에 부지를 마련해서
이제 신축사업을 진행중이고 더불어 관련해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만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신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은
"이번 답십리1동주민센터 건립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 통과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며 동대문구에서 요청한 20억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센터 건립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 부의장
"동 청사가 비좁고 협소해서 여러 문화 강좌같은 것이 다양하고 많은데

그걸 다 소화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동 청사가 신축이 되면 그런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또, 지역 주민이 많이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구는 임시청사로 이전하면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신청사 건립이 완공 될 때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 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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