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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4일부터 사흘 간 주민이 만든 '여름 물놀이 축제'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9-07-22 17:07:34

조회수315

사회/스포츠

 

양평2동 선유마을에서 

주민의 손에서 탄생한 특별한 '여름 물놀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영등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5개의 물놀이장과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 

'선유마을 여름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유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사업 추진단은 친환경 수영장을 목표로 소독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매일 수영장 물을 교체하며, 안전요원은 총 20명으로 마

을계획단 주민 10여 명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0여 명을 

축제 현장 곳곳에 배치해 아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합니다.

 

이와 함께 우동, 슬러시 등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놀이에 지친 아이들의 체력을 보충한다는 구상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선유중학교 운동장으로 오면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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