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가 지난 17일
충무로역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의
양파 가격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올해 양파 공급이 많아지면서
도매가격이 급락했지만
소매가격에는 반영되지 않아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한
농식품 소비자 소통협의체는
이 캠페인으로
자발적인 양파 소비 촉진을 이끌어
농가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밝히며
합리적인 시장가격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