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불필요하지만 쓸모 있는
물건을 나눌 수 있는 ‘탁트인 나눔상자’를 운영합니다.
구는 장난감처럼 짧은 시기 사용한 물건이나
싫증난 물건을 기부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거나 판매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고민이 많던 주민들을 위해
나눔상자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상자에는 책, 가전제품, 공구상자,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의 기부가 가능하며
변질되기 쉬운 음식물, 낡은 물건, 고장난 제품 등
사용이 어려운 물건은 제한합니다.
또 안전을 위해 폭발물, 발화물질, 인화물질은 보관을 금지합니다.
나눔상자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신길3동 우성 5차 아파트 담장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시범설치 했으며, 앞으로 구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