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214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하는데요.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214회 정례회가
14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가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구정질문,
결산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들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모든 의원들의 세심한 심사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구정질문,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추가경정예산 등의 안건들을 심의 하게 됩니다.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구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집행부는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을
구정 추진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의회와 집행부의 조화로운 균형,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고 조화로운 균형과 협력으로
알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공무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곧 바로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6049억 원에서 8.3% 증액된 6553억 원으로
일반회계 6225억 원과 특별회계 328억 원 규모입니다.
채 구청장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생활환경 개선, 교육문화,
경제, 복지를 위한 기본적은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원안 대로 심의·의결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구민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생활환경 개선, 교육·문화 시설,
지역경제 일자리 사업을 위한 예산을 담았습니다.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추경 예산안에 대한 원활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위원으로는 권영식, 김길자,
김화영,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장순원, 정선희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제214회 정례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이어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합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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