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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9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05-21 17:15:46

조회수381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5월 21일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입니다.
지난 2016년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내외가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는데요. 

 

동대문구에서는 '2019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부부 서로간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의 숫자 2와
1이 합쳐져 만들어진 21일 부부의 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용두문화복지센터에서 '2019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부인인 정승교 세명대교수를 비롯해
올해로 결혼 59년차 부부부터 새내기 신혼부부까지,

동대문구 지역에 거주하는 23쌍의 부부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부부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는 '감성인사',
함께 노래를 부르며 긴장을 풀어보는 '힐링 노래 스피치',
부부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커플 운동'을 통해
다소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 등
모두가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소통과 발표, 칭찬릴레이 시간에는
그동안 부부가 서로에게 쉽사리 하지 못했던,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그와 동시에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년 부부들의 모습에서는 여유가 배어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가족', 그 출발은 부부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삶을 함께 일구어 나가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부의 인연은 기적처럼 특별하다고 얘기합니다.

 

혼인율은 떨어지고 이혼율은 높아지는 요즘,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둘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의 부부의 날.

 

이날 하루만큼은 미움도, 갈등도 접어두고
남편과 아내로서 한층 더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표현하며,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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