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구 정책과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자문단을 운영하고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는데요.
앞으로 영등포구의 홍보정책과 운영방향에 대한
대안과 의견을 제시 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지역 행사 또는 곳곳에 숨이있는
특색있는 문화,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홍보자문단은 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비롯해
언론사 미디어 팀장 등 7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영등포구의 홍보계획을 보고하고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무리 잘 짜여진 아이디어와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더라도 홍보가 잘 못되면 더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자문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저는 홍보가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요하다고 보고요.
전략도 중요하고 아이디어도 중요한데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을 위한 탁트인 홍보를 하겠다는 겁니다.
아무리 정책을 잘 만들고 하더라도 홍보를 제대로 못하면 오히려 정 반대방향으로 가고요.
오히려 안좋은 소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여기 계신 분들, 역량 있는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홍보자문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홍보가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배윤식 / 영등포구 홍보자문단
"(예를 들면) 짜파구리를 끓이시는데 돈 주고 사먹으면 5,000원인데
누구나 다 해먹을 수 있는건데, 여
기서는 30년 간 라면을 끓인 분 이라는 스토리와 가치를
줄 수 있는 것들을 발굴 해야 한다.."
앞으로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정책과,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홍보하는데
적절한 대안과 필요한 정보를 제시해줄
영등포구 홍보자문단.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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