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가
장애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선포식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안전운전 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과 장애인 등 500여명이 모여
장애인들의 안전 확보를 다짐했습니다.
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한경열 지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이 전동차의 약한 미등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경열 /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지회장
"서울시 전역에 24개 지회에서 같이 실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영등포구지회가 처음으로 이 행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잘 진행되어 이익이 발생되면
장애인 전문 재활치료 시설을 건립하고 싶습니다."
한편, 지회는 이날 선포식 이후
영등포구 지역 400여명의 지체장애인들에게 경광봉을 제공하고
향후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