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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3-20 17:16:45

조회수389

정치/행정

 

[앵커멘트]

 

대림동의 이미지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다문화, 차이나 타운 등 다양한 모습이 있지만 

언제부턴가 각종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범죄도시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중국동포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 되면서 

외국인에 의한 우범지역의 이미지는 더욱 굳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등포구는 대림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경찰과 주민, 구청 직원들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비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끔찍한 사건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어느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죄 도시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대림동. 

 

현재 대림동에는 약 1만5000명 정도의 

중국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1월 28일, 감옥에 들어가고 싶다며 

자신의 집에 불을지른뒤 인근 마트 상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중국 동포의 사건 등이 일어나면서 

중국동포로 인한 우범지역의 이미지는 더욱 굳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림동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 

 

위험한 동네, 대림동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범죄율 감소에 초점을 두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야간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구는 

 

이번에는 영등포경찰서,자율방범대,대림동 주민, 

구청 관계 직원들과 함께하는 

민 관 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영등포구의회 김화영, 류승룡 의원 등 대림동 지역구 의원도 함께 했으며 

 

"엄정한 법질서 확립으로 

정의롭고 행복한 영등포 구현"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찾아

범죄없는 '안전도시 대림동 만들기' 동참에 함께하길 당부했습니다. 

 

또, 칼 등 흉기의 불법소지가 발각되면 가중처벌이 된다며 

 

외국인 흉기소지 및 흉기 이용 강력범죄 근절을 통해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대림동의 발전을 방해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살기좋은 대림동을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대림동은 어디에 내세워도(부족하지 않은) 국제화, 다문화는 

영등포구 발전의 큰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보고요. 

우리 영등포구는 신경님 의원님 시·구의원님, 경찰서와 함께 

더욱 더 대림동을 지원하고 물 샐 틈 제대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는 그 동안의 나쁜 이미지를 벗겨내고 

안전도시 대림동의 모습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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