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배봉산 둘레길에 이어
오는 4월부터 천장산 숲길 조성 공사에 들어갑니다.
천장산 숲길은 올해 11월 개통을 목표로
이문어린이도서관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뒤,
산림과학원 내 코스로 총 1,76km로 조성됩니다.
구는 최대한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임도와 숲길을 활용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지형에 맞춰 목재 데크와 계단,
횡단배수로,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구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과 무인감시카메라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구는 천장산 숲길이
지난 2018년 개통된 배봉산 둘레길에 이어
동대문구의 또 하나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