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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사랑의 나눔 장터 개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05-28 15:05:28

조회수12,07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지역 소외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 장터를 열었습니다.
장터에는 지역 7개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나눔 장터가 열렸습니다.

 

장터에는 
의류부터 신발, 가방 등 잡화뿐만 아니라
식료품과 수제 화장품 등 품질좋은 물품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발길은 더욱 분주해 집니다.

 

또, 파전과 잔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바자회 장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이날 장터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영등포구여성복지센터 등
7개의 단체도 동참해 사랑나눔에 손을 보탰습니다.
이정숙 / 신길7동부녀회장
"이렇게 장터를 함으로써 불우이웃을 도와주게 되어서 너무 보람된 일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는 것이 참 보람된 일이 될 것 같아요"
이재임 /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
"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서 (사랑나눔)을 많이 하겠습니다."


참여단체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이웃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금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지역 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 모여서
장터를 한다고 해서 저희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저희도 열심히 해야죠"


여성단체연합협의회 박계석 회장은
판매수익금 모두를 소외이웃들의 생활 지원 뿐만 아니라
반찬만들기와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다양한 행사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계석 /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
"다같이 함게 나와서 판매한 기금을 가지고 각 분야별로
불우한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봉사할 계획입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사랑의 나눔 장터.

 

이날 장터에서 보여준
7개 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은
수혜자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마음에도
사랑나눔 실천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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